[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변광용 거제시장은 12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통해 거제시 추가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12일 누적 확진자는 총 269명이고, 입원 중인 확진자는 9명, 퇴원은 260명입니다. 지난 11일 대비 신규 확진자는 1명(거제 269번)입니다.
거제 269번은 경기도 양평 254번 확진자 접촉자로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접촉자 및 이동동선은 심층역학조사 중에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전국 확진자 수가 400명대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다중이용시설 이용, 외국인 근로자 사업장에서 집단감염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족모임으로 인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여 재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직계가족에 한해서는 사적모임 금지가 해당되지 않지만 꼭 필요한 모임이 아니면 가족 간의 모임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직장, 병원, 어린이집, 사우나 등 일상생활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집단감염의 사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방역수칙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등 엄격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자율성을 부여하되, 책임감을 높이는 일상방역을 시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책임 없는 자율에만 중점을 둔다면, 우리는 또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이라는 고통스러운 결정에 마주할 수밖에 없습니다.
시에서는 향후 무책임한 행동으로 인해 다수의 시민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누구든지 방역수칙 위반으로 적발 시에는 단호하게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오니, 거제시민 모두가 방역주체라는 마음으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개개인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등 방역수칙을 생활화 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