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환경을 잃으면 미래가 없기에 시민 한분 한분이 나무를 심고 정원을 가꾸며 텃밭을 일구는 것이 환경 실천의 작은 시작이며, 그린뉴딜의 완성은 시민입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12일 국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지방정부추진단 온라인 워크숍 강의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국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지방정부추진단의 요청에 의해 곽상욱 시장은 ‘오산시 그린뉴딜 종합대책’을 주제로 발표했다
오산시가 지구온난화의 경향이 날로 심각해지면서 신종 감염병이 발생하고, 이상 기온이 전국으로 확산되자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2020년에 그린뉴딜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강의에서 오산시 그린뉴딜 종합대책 6개 분야 42개 전략사업 가운데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도시공원 1004프로젝트의 실천과 신재생에너지 발굴 및 보급’을 소개했다.
국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지방정부추진단은 지난 2월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처음 발족하여 전국의 기초자치단체 중 탄소중립 참여를 희망하는 기초자치단체를 회원단체로 구성됐으며 곽상욱 오산시장이 공동위원장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탄소중립’이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이산화탄소의 실질적 배출량을 제로(‘0’)으로 만든다는 개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