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변광용 거제시장은 13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통해 거제시 추가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13일 누적 확진자는 총 271명이고, 입원 중인 확진자는 10명, 퇴원은 261명이다.
지난 12일 대비 신규 확진자는 2명(거제 270번, 271번)이다.
거제 270번은 지난 3월 11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 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입국 후 자가격리 중이었으므로, 접촉자 및 이동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거제 271번은 지역감염으로 목욕장 관련 확진자로 감기증상(인후통)으로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접촉자 및 이동동선에 대한 심층역학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직장, 병원, 어린이집, 사우나 등 일상생활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집단감염의 사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방역수칙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등 엄격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자율성을 부여하되, 책임감을 높이는 일상방역을 시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거제시민 모두가 방역주체라는 마음으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개개인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등 방역수칙을 생활화 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