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 여성가족원은 다음달 5일부터 14일까지 올해 제2기 강좌 수강생 4867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여성가족원 제2기 교육은 ▲여성의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정리수납전문가, 방과후지도사 등 전문지도사 양성과정▲커피바리스타 자격증, 네일아트, 의류패션 등 직업훈련교육 과정 ▲가정친화 역량강화 과정 ▲문화아카데미 과정 등 총 4개 과정(1~4개월 과정) 298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접수는 대전시 오케이(OK)예약서비스(www.daejeon.go.kr/okr/index.do)에서 원별로 1인 2강좌까지 가능하고, 강좌별 정원을 초과하는 경우, 추첨을 통해 오는 4월 16일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당첨여부, 수강료 결제, 등록 결과까지 오케이(OK)예약서비스에서 원스톱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1개월 1만 원이다.
강좌 과목 등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밴드, 여성가족원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대전광역시 여성가족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지난 1기 개강시 보류된 50여개 감염취약 강좌를 정적, 동적 감염취약 강좌로 분류하여 거리두기 단계별로 강의를 개강했다.
감염취약 강좌는 정원의 50%로 수준으로 감원, 강의실 면적(4㎡)당 1인 기준 등을 적용해 배우고자 하는 수강생의 학습권과 안전을 고려한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모집강좌 분류 및 정원을 조정했다.
또한 열화상 카메라 및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를 관리하고, 강의실 소독을 강화하는 등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대전시 송석주 여성가족원장은 “여성가족원은 여성 역량 강화 및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전문 직업훈련 교육을 강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안전과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