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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매월 16일 ‘학교운동부 청렴 데이’ 운영

이현식 기자 ilikenews@naver.com 입력 2021/03/16 11:17 수정 2021.03.16 11:27
- 청탁금지법 준수 및 불법찬조금 근절 적극 추진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개인과외교습자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9월 4일까지 3주간에 걸쳐 개인과외교습자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에 나선다. 사진은 대전동부교육지원청사 전경./ⓒ대전시교육청
대전시동부교육지원청은 청탁금지법 준수 및 불법찬조금 근절을 위한 청렴한 학교운동부 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16일을 ‘학교운동부 청렴 데이(Day)’로 지정·운영한다./ⓒ대전동부교육지원청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은 청탁금지법 준수 및 불법찬조금 근절을 위한 청렴한 학교운동부 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16일을 ‘학교운동부 청렴 데이(Day)’로 지정·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청렴 데이’ 운영일에는 동부 관내 학교운동부 담당 지도교사와 운동부지도자를 대상으로 행동강령과 청렴 명언을 문자로 발송하고 청렴실천 의지를 되새기게 된다.

또한 적극 행정을 통한 청렴 실천을 위해 ‘불법찬조금 근절을 위한 학교운동부 운영 안내문’을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탑재하고 학교 현장에서 청렴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운동부 운영 경비 집행의 투명성 확보, 학부모 부담금 학교회계 편입, 대회참가 및 전지훈련 비용 공개 의무화 등 내용을 담고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유덕희 교육장은 “청렴 데이 운영을 통한 청렴 생활화로 학교운동부 관계자들의 윤리 의식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학교운동부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되어 현장 중심의 청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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