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예산군 통합 콜택시 서비스인 ‘예산군 스마일콜택시’ 이용건수가 6년간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군에 따르면 스마일 콜택시 1일 이용 건수는 통합운영이 시작된 2014년 3월 일평균 70여건에서 올해 300여건으로 증가해 6년 만에 4배 이상 높아졌다.
군은 택시이용 편의를 높이고 택시기사들의 비용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 2014년 3월 개인 및 일반택시 콜서비스를 통합한 ‘스마일콜택시’를 출범시킨 바 있다.
군은 스마일콜택시 이용 증가사유를 이용객이 스마일콜센터 활용 시 이용자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택시로 자동 연결돼 신속한 배차가 가능하며, 이용자 기록 및 배차정보 확인이 가능해 범죄예방에도 기여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아울러 콜택시 이용 활성화에 따라 상담원도 기존 3명에서 4명으로 늘어나면서 지역 고용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선봉 군수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올해 1월 충남 최초로 관내 등록된 256대 전체 택시에 비말차단 칸막이를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예산군 스마일콜택시’를 안심하고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