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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제257회 임시회 개회···53건 안건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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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제257회 임시회 개회···53건 안건 심사

이현식 기자 ilikenews@naver.com 입력 2021/03/16 14:19 수정 2021.03.16 14:47
'일본군 위안부 망언 규탄 결의안' 의결, 전체의원 규탄 결의대회 가져
대전시의회(의장 권중순)는 16일 오전 10시 제257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오는 25일까지 10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는 16일 오전 10시 제257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오는 25일까지 10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대전시의회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의회(의장 권중순)는 16일 오전 10시 제257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오는 25일까지 10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안건 26건을 포함해 조례안 32건, 동의안 2건, 규칙안 1건, 의견청취 2건, 건의안 2건, 결의안 1건, 요구안 1건, 보고 12건 등 모두 53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기현 의원이 '초·중등학교 국가교육과정의 노동교육 반영 촉구 건의안'과 ▲민태권 의원의 '대전교도소 이전 촉구 건의안'을 각각 채택하고 관계부처에 건의키로 했다. 

대전시의회 전체의원이 16일 오전 본회의를 마친 뒤 시의회 앞에서 김인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일본군 위안부 망언 규탄 결의안'을 의결하고 규탄 결의대회를 가졌다./ⓒ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 전체의원이 16일 오전 본회의를 마친 뒤 시의회 앞에서 김인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일본군 위안부 망언 규탄 결의안'을 의결하고 규탄 결의대회를 가졌다./ⓒ대전시의회

또한 ▲김인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일본군 위안부 망언 규탄 결의안'을 의결하고, 본회의를 마친 뒤 시의회 앞에서 전체의원이 규탄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윤용대 의원은 ‘자전거 등 체험장 설립 필요’, ▲홍종원 의원은 ‘지역 미술인 지원 관련’, ▲민태권  의원은 ‘버스정류장 명칭 현행화 및 정류소 시설 개선’, ▲우애자 의원은‘대전시립산성종합복지관 시설물 이용 대상 관련’, ▲이종호 의원은 ‘시민먹거리 관련’, ▲구본환 의원은 ‘용산지고 초등학교 설립 확교용지 확보’ 등을 요구했다.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전례없는 위기 속에 힘겨운 시기를 지나 마스크 없는 일상으로의 회복을 희망하는 봄이 다가왔다”며 “지난 해 우리 모두의 힘으로 이룬 혁신도시 지정의 가시적인 후속 대책 마련을 통해 침체된 대전 경제 회복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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