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새마을회는 16일 더오페라웨딩에서 제16대 박경수 회장과 제17대 양용모 회장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권중순 대전시의회의장, 황인호 동구청장, 박용갑 중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장 등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새마을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기 이양, 이임회장 감사패와 공로패 전달, 이ㆍ취임사, 새마을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허태정 시장은 이임하는 박경수 회장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하는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신임 양용모 회장은 “소통과 혁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봉사단체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공동체 회복, 사회공헌사업 활성화 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제17대 대전시새마을회를 새롭게 이끌러 갈 회장단은 ▲박우 새마을지도자대전광역시협의회장 ▲남희수 대전광역시새마을부녀회장 ▲박영복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대전시협의회장 ▲권철원 새마을문고대전광역시지부 회장이다.
오늘 행사에 참석한 염홍철 중앙회장은 “대전시와 적극 협력하여 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만들고, 특히 탄소 줄이기 운동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새마을가족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그동안 수고하신 박경수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양용모회장님 취임을 축하드린다”며“지역의 상생, 발전, 도약을 위해 염홍철 중앙회장님과 양용모회장님, 여기 계신 새마을가족이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새마을회는 지난해 생명살림국민운동, 지역사회 봉사활동, 안전·환경지킴이, 독서 문화 활동 등을 추진해 왔으며, 특히, 코로나19로 확산방지를 위해 생활방역단(7346명)을 구성하여 1470회 3314개소의 집중 방역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 위기를 극복하는데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