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안성시는 16일 2021년 제1차 안성시 시민참여위원회와 분과위원회별 주제토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분과위원회별 토론 주제는 지난달 각 분과위원회의 위원장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해 관련부서 담당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심도 있게 논의됐다.
안성시 시민참여위원회는 용인SK 반도체 산업단지, 양성축산 복합산업단지, 한경대학교 통합, 축산분뇨처리장 등 안성시의 주요 현안을 가지고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참여위원회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분과위원회를 7개 분과 50명으로 확대, 10명의 분야별 전문가를 추가 위촉했다. 분과별로 관계부서의 팀장급 7명을 Facilitator로 지정해 분과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하고 논의된 내용들이 효과적으로 환류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도록 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참여위원회가 위원님들의 의견뿐만 아니라 좀 더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수렴해 논의하는 진정한 의미의 시민참여위원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가장 직접적이고 강력한 시민참여제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시민참여위원회 위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강병권(시민연대 대표) 민간위원장은 “시민참여위원회가 자발적인 참여와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다른 많은 위원회의 모범적인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