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서울 송파구의회(의장 이황수)는 지난 16일 송파구의회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99억원 순증된 2021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송파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한상욱 의원(풍납1·2, 잠실4·6동),부위원장에 정명숙 의원(비례대표)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이황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2021년도 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사업의 우선순위와 실효성, 구민의 복리증진 효과를 최대한 고려해 내실 있고 짜임새 있게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의장은 “코로나19 위기 정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백신 접종이 점차 속도를 내고 확대 실시돼 집단면역이 형성된다면 코로나 극복도 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그 어느 때 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구민들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구민들의 삶을 안정시키는 것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송파구의회는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 송파구가 제출한 299억 4700만원 순증된 1조15억 5600만원 규모의 2021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 상정 안건을 심의한다.
이와관련 송파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의 삶 안정화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2020년 순세계잉여금 결산 차액 등을 재원으로 기정예산(9716억900만원)보다 3.08%(299억4700만원) 증가한 1조15억5600만원의 예산안을 편성, 구의회에 제출했다
한편 송파구의회는 17일부터 23일까지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4일 2차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