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변광용 거제시장은 18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통해 거제시 추가 확진자가 1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18일 오전 11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총 335명이고, 입원 중인 확진자는 73명, 퇴원은 262명이다.
지난 17일 오전 11시 대비 18일 신규 확진자는 10명이며, 모두 지역감염자로서 유흥업소 관련 5명 감염경로 조사중 5명이다. 접촉자 및 이동동선에 대한 심층 역학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공개가 필요한 동선에 대해서는 재난문자,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바로 바로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 무증상 확진자의 증가로 누가, 어디에서, 어떻게 감염될지 아무도 알 수가 없습니다.
철저한 거리두기와 핵심방역수칙을 지키는 일만이 지금의 상황을 안정화하는 지름길입니다.
가정과 직장 등 사적 공간에서도 마스크를 필히 착용하여 주시고, 나 혼자만이 아닌 우리를 생각하는 성숙한 시민 의식을 보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시민 여러분께서는 조금이라도 근육통, 인후통, 발열 등 감기증상 및 불편감을 느끼실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시기 전에 반드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 및 상담을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확진될 경우 전파자로 비난받을까 주저하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확진 순서와 감염의 선후 관계는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거제시민 모두가 방역주체라는 마음으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개개인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등 방역수칙을 생활화 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