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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시·군의회와 지방자치 선도모델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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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시·군의회와 지방자치 선도모델 만든다

박성민 기자 psmin1217@naver.com 입력 2021/03/18 16:22 수정 2021.03.18 16:25
- 18일 도청서 시·군의회 의장단 간담회 개최…현안 논의
충남도와 15개 시군의회가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새로운 선도모델’을 만들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다짐했다./ⓒ충남도청
충남도와 15개 시군의회가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새로운 선도모델’을 만들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다짐했다./ⓒ충남도청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와 15개 시군의회가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새로운 선도모델’을 만들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다짐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18일 도청에서 15개 시군의회 의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도정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이후 도와 시군의회 의장단 간 처음 만난 자리로, 도정 파트너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 행복한 충남’을 건설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이 자리에서 ▲민선7기 4대 행복과제 심화·발전 ▲지역발전 촉진할 도정현안 가시화 ▲지속가능한 충남발전을 위한 미래 준비라는 3대 목표를 제시하고, 이에 대한 세부 추진전략과제를 설명했다.

또한 코로나19 선제적·모범적 대응, 충남혁신도시 지정, 신혼부부 주거안정을 위한 더 행복한 주택 본격 추진, 행복키움 수당 확대 등 지난해 성과도 보고했다.

이와 함께 3대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19 대응책에 대한 시·군의 협조를 요청했다.

양 지사는 “그동안 우리 도와 시·군의회는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드는 파트너로서 220만 도민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왔다”며 “이러한 노력이 민선 7기 우리 도정의 발전을 이끌고, 도 지방자치를 성숙한 반석 위에 올려놓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도민의 안전과 생명”이라면서 “국가적 위기와 자연재해 등의 상황에서 우리 도민이 가장 믿고 기댈 수 있는 곳이 바로 기초 지방정부와 시·군의회”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민선 7기 후반부에도 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서는 도와 시·군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시·군의회와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함께 소통·협력하면서 더 큰 희망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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