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 이해용)은 ‘2021학년도 1학기 교육장임용 유·초등 순회기간제교사 추가 채용 공고’를 통해 3명을 추가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장임용 순회기간제교사는 단위학교에서 발생하는 교사의 병가, 연가, 특별휴가 등에 의한 학습 결손과 학급운영의 부재를 해결하고자 운영하는 제도이나, 기 선발된 순회기간제교사의 정원미달로 학교 결원 발생 시 현장 지원의 어려움이 발생됐다.
이에 따라 교육지원청별로 동부교육지원청 1명, 서부교육지원청 2명을 추가 선발해 지난 16일부터 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순회기간제교사 선발 기간은 공고에서 계약까지 약 한달 정도의 기간이 소요됐으나, 이번 추가 채용 기간은 기존 선발 기간에 비해 약 2주(공고 3월 3일 ~ 합격 및 계약 3월 15일)로 단축해 진행됐다. 또한 단위학교에서 교원의 결원 발생 시 순회기간제교사가 부족해 발생할 수 있는 학생 지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햐, 최대한 선발 기간을 단축해 현장을 지원토록 했다.
추가 채용된 순회기간제교사는 기존에 선발된 10명(교육지원청별 5명)의 순회기간제교사와 함께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하도록 학교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이해용 교육장은 “순회기간제교사는 학교현장의 요구에 따른 제도로 공백없는 교육과정운영을 지원하여 교원의 업무경감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학교의 결원 발생시 최대한 적극 현장을 지원하도록 순회기간제교사 제도를 최대한 활성화하여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단비같은 교육지원청이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