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 서삼봉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남구보건소에서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추진하는 건강걷기 동아리 ‘오늘도 걷는데이!’ 참여자를 26일까지 모집한다.
건강걷기 동아리 활동은 생활터 공원, 앞산 등 개방된 공간에서 진행되어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부터 보다 자유롭게 걷기 활동을 실천하며 주민의 신체활동 실천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참여자는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활동량계(손목밴드)를 활용하여 동아리별 걷기 활동과 월 1회 동아리 연합 걷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단, 걷기 캠페인은 코로나 19 유행 정도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또한 체성분 검사를 통해 BMI(비만도) 개선 정도를 평가한 뒤 지속적인 건강생활 실천에 대한 주민의 자발성을 배양할 계획이다. 특히 보건소와 대한걷기협회 간 협업을 통하여 참가자들에게 올바른 걷기자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3월 26일까지 건강관리실을 통해 전화 또는 e메일로 접수 가능하고, 5인 내외로 구성된 동아리를 자체 조직해 동아리별 가입 신청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쳐있는 주민들이 건강 걷기 동아리 활동을 즐기며 활력을 되찾았으면 한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및 자가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시기인 만큼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스마트케어 인프라 확충을 통한 주민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