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손희역)는 19일 대전시 상수도 사업본부에서 추진 중인 갑천변 제2도수관로 민원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사항 및 자전거 도로에 대한 이용시민의 전반적인 불편함을 점검했다.
이날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현장에서 자전거 도로에 대한 보수 및 안전관리 등에 대해 전반적인 의견을 개진하는 등 현장에서 답을 찾고 민원을 해결하는 적극적 현장 행정을 펼쳤다.
갑천변 공사현장은 중리취수장에서 월평정수장까지 제2도수관로를 부설함에 따라 기존의 자전거도로를 파헤쳐 도수관로 공사를 하고 있으나 자전거 도로 폐쇄로 인해 우회 자전거 도로를 일부 설치하였으나 도로포장의 부실, 안내판과 야간 경광등 미설치, 자전거 진입 연결도로 불편 등 그간 민원이 끊이질 않았던 곳이다.
현장을 방문한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그간 훌륭한 갑천변 자전거도로가 공사로 인해 잠시 폐쇄되는 상황에서 자전거 우회도로에 대한 설치·관리에 만전을 기해 코로나19로 인해 자전거 이용시민이 안전하고도 쾌적한 라이딩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시에서 공사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