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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유성경찰서,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은행원'...'감사장·신고보상금' 지급

이현식 기자 ilikenews@naver.com 입력 2021/03/19 17:32 수정 2021.03.19 17:44
송인성 서장, 18일 NH농협은행 대덕테크노금융센터 방문...'보상금과 감사장 수여'
대전유성경찰서(서장 송인성)는 18일 NH농협은행 대덕테크노금융센터점을 방문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신고보상금을 지급했다./ⓒ유성경찰서
대전유성경찰서는 18일 NH농협은행 대덕테크노금융센터점을 방문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신고보상금을 지급했다./ⓒ유성경찰서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유성경찰서(서장 송인성)는 18일 NH농협은행 대덕테크노금융센터점을 방문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신고보상금을 지급했다.

19일 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은행원은 지난 12일 자신을 화장품원료제조업자라고 소개하며 중고기계 구매 대금으로 현금 1400만 원을 인출하려는 고객을 제지하고,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해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이어 은행원은 출동 경찰관과 함께 고액 현금인출로 발생한 전화금융사기 사례 등을 언급하며 고객을 적극적으로 설득,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했다.

송인성 대전유성경찰서장은 “금융기관 직원들이 바쁜 업무 중에도 주의와 관심을 기울여 범죄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고객이 고액 현금 인출을 요구하는 경우 조금이라도 의심이 든다면 신속히 112신고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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