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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형오, “오세훈•안철수 두 후보 늦어도 23일까지 단일화 발표해야”

최문봉 기자 happyhappy69@daum.net 입력 2021/03/20 13:50 수정 2021.03.20 14:09
“야권 후보 단일화는 정권교체의 희망을 살리는 '공생과 대도의 길' "
김형오 전 국회의장 /사진 :연합뉴스
김형오 전 국회의장 /사진 :연합뉴스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김형오 전 국회 의장은 "야권 후보 단일화는 정권교체의 희망을 살리는 '공생과 대도의 길' "이라며 “오세훈•안철수 두 후보는 늦어도 23일까지 단일화를 발표해야 한다”고 밝혔다.

20일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소셜미디어에서 "늦어도 23일 화요일 이전에는 단일후보를 발표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김 전 의장은 SNS에서 오세훈•안철수두 후보를 향해 " 양보 경쟁으로 단일화의 불씨를 살렸듯, 이제는 '속도경쟁'으로 단일화를 마무리지으라"면서 "일요일과 월요일 동안 자신들이 양보한 대로 여론조사를 진행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정권 심판을 바라는 시민들의 애타는 목소리에 부응하고, 정권교체의 희망을 살리는 '공생과 대도의 길' "이라며 야권 단일화를 강조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이날 SNS를 통해 “김형오 의장님 말씀에 크게 공감합니다.”라며 “여론조사를 위한 실무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부터 실무협상 재개를 요청하고 기다리고 있지만, 아직까지 연락이 없다.”며 “오늘 오후에는 반드시 협상단이 만나서 실무를마무리짓고 일요일부터는 조사에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즉각적인 조사가 이루어지지못하는 이유를 국민들은 납득하시지 못할것이다”라며 “국민의힘의 화답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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