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충남도, 자가발전 자전거·쿨링포그 등 설치..
지역

충남도, 자가발전 자전거·쿨링포그 등 설치

박성민 기자 psmin1217@naver.com 입력 2021/03/21 11:57 수정 2021.03.21 12:30
- 천안·계룡·예산에 총사업비 1억 2113만 원 투입
./ⓒ충남도청
충남도는 ‘2021년 기후변화 적응·에너지 공간 조성 사업’ 대상지로 천안·계룡·예산을 선정하고, 총사업비 1억 2113만 원을 투입한다./ⓒ충남도청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는 ‘2021년 기후변화 적응·에너지 공간 조성 사업’ 대상지로 천안·계룡·예산을 선정하고, 총사업비 1억 2113만 원을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기후변화 적응·에너지 공간 조성은 공원, 어린이집 등 공공시설에 기후변화 피해 예방 설비 및 에너지 절약 체험기구를 설치해 기후변화 적응력과 에너지 절약 의식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7월 시군 수요조사를 시작으로 적정성 평가를 거쳐 천안·계룡·예산 등 도내 3개 시군을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추진 사업 내용은 ▲자가발전 자전거 설치 등 에너지 체험공간 조성(천안 신방1공원, 신방쉼터 등 4개 공원, 예산 예당관광지 야영장) ▲쿨링포그 시스템 설치(계룡 어린이 감성체험장) 등이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폭염과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노인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시설에 설치하는 만큼 에너지 절약 의식 확산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폭염·미세먼지 피해 예방을 위한 쿨링포그 시스템을 비롯해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다양한 운동기구 설치 등 도민을 위한 기후변화 적응 및 에너지 공간 조성 사업을 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