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경찰청(청장 송정애)은 대전중부서 문화지구대 순경 이진원 등 9명을 이달 셋째 주 현장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22일 대전청에 따르면 중부서 문화지구대 이진원 순경은 지난 17일 투신자살시도 신고 접수를 받고, 요구조자가 두 차례 실종신고 되었던 자임을 인지하고 보호자 및 관련기능 연락 후 가족과 대화하는 사이 접근해 난간 안쪽으로 끌어올려 구조했으며 응급실 후송 및 응급입원조치했다.
중부서 서대전지구대 조유진 순경은 지난 14일 여성 1인가구가 많은 다세대주택 밀집지역 지역안전순찰 중 야간에 조명이 어둡다는 문제점을 발굴하고, CSO-CPO-중구청 간 협업을 통해 예산 300만원을 확보해 조명 개선을 적극 추진했다.
동부서 대전역지구대 송윤호 경장과 형사2팀 이문혁 경사는 지난 11일 술에 취해 아무런 이유 없이 영세한 여인숙 2곳의 출입문 및 창문을 파손한 생활주변 폭력배에 대해 끈질긴 수색으로 도주 피의자를 100m 가량 추격·체포(경장 송윤호)하고 신속한 CCTV 자료 확보 및 타 관서 동종수법 분석 등 면밀한 수사로 고질적 생활주변 폭력배임을 입증해 구속(경사 이문혁)했다.
서부서 강력4팀 임태혁 경위는 지난 2.28.~3.4.쯤 6회에 걸쳐 시민들을 상대로 이유없이 욕설을 하고 행패를 부린 생활주변 폭력배에 대해, 보복이 두려워 신고하지 못한 피해자들에 대한 면밀한 탐문 수사로 여죄 구증, 검거(구속)했다.
유성서 유성지구대 송경민 순경은 지난 14일 '손님이 도난카드를 쓴다'는 종업원 112신고 접수, 습득한 신용카드 결제 시도가 실패하자 자전거를 타고 도주한 피의자에 대해 도주방향 등을 파악해 약 1km 가량 추격해 검거했다.
한편 대전경찰청은 매주, 현장 경찰관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치안활동에 힘쓴 공로를 치하하고 지역사회 문제들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