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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재개발 주택공사장...'감리업무' 이행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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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재개발 주택공사장...'감리업무' 이행 여부 점검

이현식 기자 ilikenews@naver.com 입력 2021/03/22 17:29 수정 2021.03.22 17:39
1분기, 건설공사 부실방지 등 입주예정자 만족도 향상에 최우선 추진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재개발 주택건설공사장에 대한 감리업무 이행실태를 오는 30일부터 점검한다./ⓒ중구청
대전 중구는 재개발 주택건설공사장에 대한 감리업무 이행실태를 오는 30일부터 점검한다./ⓒ중구청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재개발 주택건설공사장에 대한 감리업무 이행실태를 오는 30일부터 점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설공사 착수 전․후의 공사장 부실방지, 품질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추진되며, 이를 위해 중구는 올해 1월 '재개발현장의 감리업무 이행실태 점검계획' 수립을 마쳤다.

점검 대상은 공사 진행 중인 목동4구역, 기존건축물 철거중인 선화구역, 용두동1구역, 선화B구역, 목동4구역 등 5곳으로, 이달말부터 점검한다.

점검 내용은 ▲감리원 운영의 적정성 ▲시공관리에 관한 사항 ▲각종 품질시험 등 품질관리에 관한 사항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등 공사장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특히, 관리처분인가 이후 철거중인 사업장은 기반시설(도로 및 가로등 등) 철거로 인근 주민의 생활불편 사항이 없도록 사전예방에 중점을 두고 확인한다.

이를 위해 중구는 사업장에 대한 중복점검을 지양하고 점검 예정일을 사전에 통지하는 ‘사전예고제’를 실시해, 사업주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도록 할 예정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이번 점검으로 입주예정자가 입주 후 부실공사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여 만족도 높은 공동주택이 건설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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