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는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최근 대전지역 코로나19 감염은 타지역 거주자에 의한 감염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형국으로 방역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1226번 확진자(20대.유성구)와 ▲1227번 확진자(20대.서구)는 발열, 인후통, 근육통 증상이 있었으며 22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됐다. 1226번은 타지역 거주자이며, 이들 모두 감염 경로가 분명치 않아 현재 역학조사중이다.
▲1228번 확진자(50대.유성구)는 경기도 안양 1186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기침, 두통 증상이 있었으며, 22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됐다.
▲1229번 확진자(20대.유성구)는 충남 서산 185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코막힘 증상이 있었으며, 22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대전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후 4명(1226~1229)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총 1229명(해외입국자 54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