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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모차르트 ‘돈 조반니’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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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모차르트 ‘돈 조반니’ 선보인다

박성민 기자 psmin1217@naver.com 입력 2021/03/23 09:39 수정 2021.03.23 09:49
- 공공시설사업소,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등 선정 1억 2730억 확보
충남 예산군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는 오페라 5위 작품인 모차르트의 ‘돈 조반니’ 공연을 선보인다./ⓒ예산군청
충남 예산군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는 오페라 5위 작품인 모차르트의 ‘돈 조반니’ 공연을 선보인다./ⓒ예산군청

[예산=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예산군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는 오페라 5위 작품인 모차르트의 ‘돈 조반니’ 공연을 선보인다.

군은 공공시설사업소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공모한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및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 산책 사업에 선정돼 총 1억 273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모차르트의 ‘돈 조반니’ 외 3개 기획공연과 ‘양하영의 7080 낭만콘서트’ 외 4개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오페라,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문예회관 관계자는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공연 개최여부를 결정할 예정으로 대면 공연 진행 시 좌석 간 거리두기, 공연장 방역, 마스크 착용 등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하겠다”며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에게 이번 공연들이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지역 간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문화예술회관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며,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지역 문예회관을 비롯한 여러 공간에서 다양한 주제(테마)가 있는 지역밀착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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