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경기 안산시 단원구는 신학기를 맞아 덕성초등학교 일원에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의식 확산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캠페인에는 단원구청 직원과 안산단원경찰서, 덕성초, 안산단원녹색어머니연합회 관계자 20여명이 참여, 학부모와 학생, 인근 아파트 주민에게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을 적극 홍보했다.
캠페인을 통해 ▲5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 신고요령(안전신문고)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스쿨존 내 서행 ▲횡단보도 정지선 잘 지키기 ▲무단횡단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위반 과태료 강화(12만~13만원) 등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내용을 적극 홍보했다.
이강원 구청장은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수 및 안전운행과 어린이들의 보행 시 스마트폰 사용금지 등 의식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실효성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캠페인과 함께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 및 불법 주정차 단속 CCTV를 신규 설치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