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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코로나19, 26일 "확진자 9명 무더기 발생 "...
사회

대전시 코로나19, 26일 "확진자 9명 무더기 발생 "..."누적 1248명"

이현식 기자 ilikenews@naver.com 입력 2021/03/26 09:34 수정 2021.03.26 09:58
확진자 9명(동구 2, 중구 2, 서구 3, 유성구 1, 대덕구 1)
대전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날로 심화되는 가운데, 최근 인터넷신문 기자의 확진으로 대전시청, 대전시의회, 대전시교육청 기자실이 폐쇄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사진은 24일 대전시 유성구 선별진료소 월드컵경기장(보조경기장) P2주차장에서 의료진들이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애를 쓰고 있는 가운데,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이현식 기자
대전시 코로나19, 3월 26일 신규 확진자 9명 발생, 대전 누적 확진자 1248명, 사망자 15명(26일 오전 9시 기준). 사진은 대전시 유성구 선별진료소에서 드라이브 스루 통한 코로나19 검사 진행 모습./ⓒ이현식 기자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는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9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최근 대전지역 코로나19 감염은 타지역 거주자에 의한 감염이 점차 확산되고 있어, 대전시가 타 지역 접촉에 주의와 당부에도 불구하고 이날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의 애를 태우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1240번(20대.서구)과 ▲1241번 확진자(20대.서구), 122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각각 근육통, 코막힘 증상이 있었으며, 25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됐다.

▲1242번 확진자(20대.서구)는 123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발열, 미각소실 증상이 있었으며, 25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됐다.

▲1243번(미취학아동.유성구)는 1225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무증상였으며, 25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됐다.

▲1244번(20대.대덕구)과 ▲1245번(20대.중구), ▲1246번(20대.중구)는 122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각각 가래, 근육통, 인후통,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25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됐다.

▲1247번(50대.동구)는 123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무증상였으며, 25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됐다.

▲1248번(30대.동구)는 지난 24일 방글라데시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로 무증상였으며, 이날 해외입국자 검사에서 25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대전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사이 9명(1240~1248)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총 1248명(해외입국자 55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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