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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노후화된 영구임대주택'···3300세대 시설개선 나서

이현식 기자 ilikenews@naver.com 입력 2021/03/29 09:30 수정 2021.03.29 09:38
- 노후 영구임대아파트 3개 단지 입주민 주거환경 개선
대전시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가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되고, 최근 감염병 확진자 발생추이가 줄고 있어 공공시설 운영을 제한적으로 개방한다. 사진은 대전시교육청 화단에서 바라본 대전시청사 전경./ⓒ이현식 기자
대전시는 장기공공임대주택 입주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후화된 영구임대주택 3개 단지 3300세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2021년 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이현식 기자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는 장기공공임대주택 입주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후화된 영구임대주택 3개 단지 3300세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2021년 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영구임대, 50년 임대주택 중 준공된 지 15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공임대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욕실 환경 개선 ▲발코니 새시 교체 ▲방화문 교체 등을 통해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한다.

대전시는 국비 980백만원을 확보하여 총 1633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며, 입주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대전도시공사에서 4월 공사 발주 및 착공할 계획이다.

대전시 이효식 주택정책과장은“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주거 수준 향상과 주거복지 증진에 힘써 입주자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계속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그동안 주거생활안전, 에너지절약, 성능 및 기능향상으로 입주민의 꾸준한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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