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중구국민체육센터 시설 보수를 마치고 4월 회원을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중구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010년 선화동에 개관한 이래 연간 4만 명이 이용하는 중구의 대표적인 종합스포츠센터로, 코로나 확산방지와 시설 보수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 동안 휴장했다.
중구는 휴장기간 동안 대기공간 확보를 위한 로비확장(47.95㎡), 1층 남‧여 탈의실 리모델링, 수영장 천장재 교체, 실내 LED 교체 등 3억여 원의 예산으로 전면적인 시설보수를 마치고 지난 3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새롭게 개장한 후에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과 소독은 물론, 안면인식 카메라를 이용한 비대면 회원 확인 시스템 도입 등으로 이용자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중구국민체육센터는 ▲단계별 강습수영 ▲자유수영 ▲아쿠아 ▲헬스 ▲배드민턴 ▲요가‧줌바 등 GX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요금은 3만원(요가)에서 5만원(강습수영)으로, 자세한 사항은 중구국민체육센터(042-224-0123)로 문의하거나 누리집(jgnsc.co.kr/)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4월 3일까지 현장에서 하면 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예방수칙을 꼭 준수하고,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을 지켜내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