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9일 오후 3시 53분쯤 대전시 동구 가양동 우암사적공원 정문으로 승용차가 돌진했다.
이 사고로 70대 운전자와 동승자, 정문 인근에 있던 보행자 1명 등 총 3명이 다쳐 관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한 사고로 우암사적공원 정문이 무너져 내렸다.
경찰은 운전 미숙 가능성을 열어 두고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우암사적공원은 조선 후기 대유학자인 우암 송시열(1607~1689년) 선생이 학문을 닦고 제자를 가르치던 곳으로 지난 1991~1997년 새롭게 복원해 단장한 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