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는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10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최근 대전 서구 둔산동의 한 횟집에서부터 감성주점으로 확산된 코로나19가 유흥주점과 노래방으로 퍼지면서 지역사회에 비상이 걸렸다.
대전시에 따르면 ▲1272번(20대.서구)과 ▲1273번(20대.서구), ▲1274번(20대.서구)은 126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29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됐다.
▲1275번(20대.서구)은 125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29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됐다.
▲1276번(20대.서구)은 청주 71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29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됐다.
▲1277번(20대.중구)은 126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무증상였으며, 29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됐다.
이들중 1276번(청주 717번 접촉) 확진자를 제외한 나머지 5명은 모두 감성주점에 의한 n차 감염 사례로 파악됐다.
이로써 대전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전 1명(1268, 28일 공식집계)과 오후 6시 3명(1269~1271), 10시 6명(1272~1277) 모두 10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총 1277명(해외입국자 57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