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경찰청(청장 송정애)은 사이버범죄를 엄단하기 위한 ‘사이버수사과’ 신설하고 행사를 30일 개최했다.
대전경찰청은 지난 2007년 7월 2일 개청 이후 계 단위인 사이버수사대로 운영해 오다가 늘어나는 사이버 범죄에 효과적이고 능동적인 대처를 위해 총경급을 과장으로 하는 ‘사이버수사과’를 신설했다.
사이버수사과는 사이버범죄 예방 및 수사 기획을 맡는 사이버수사기획계, 해킹 등 사이버범죄를 직접 수사하는 사이범죄수사대, 디지털 증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디지털포렌식계로 운영된다.
송정애 대전경찰청장은 “IT 강국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사이버 수사를 이끌어 국민중심 책임수사를 빈틈없이 추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대전경찰청은 새로 신설된 사이버수사과를 통해 해마다 증가하는 사이버범죄 엄단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