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이광식 화성시 자원순환과 주무관이 경련으로 쓰러진 환경미화원을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살려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주무관은 31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환경미화원 A씨가 화장실에서 나오던 중 쓰려졌다는 사고 소식을 듣고 뛰어와 심폐소생술을 119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실시했다. 덕분에 의식을 되찾은 A씨는 구급대원에 인계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주무관은 3년 전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안전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을 익힌 것으로 알려졌다.
구급대 관계자는 “이 주무관의 발 빠른 대처가 골든타임을 지키고 귀한 생명을 살린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