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화성시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들과 함께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직무분석 및 수행능력 평가도구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기관이나 단체별로 상이했던 직무들을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해 부문별, 수준별로 체계화시킴으로써 직업재활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직업재활서비스를 쉽게 확장시킬 수 있게 됐다.
이번 개발에는 장애인복지과와 행복한일터, 행복플러스, 와우리보호작업장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했다.
보고서는 총 3부로 나뉘어 1부 총론에서는 직무분석 개발의 필요성 및 목적과 방법이 2부에서는 직무분석 및 평가, 적용 및 활용이, 3부에서는 연구의 의미와 한계점 등이 담겼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보고서가 현장에 스며들어 직업을 갖기 어려운 발달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직업재활의 기회로 돌아올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