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지역에 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9명이 무더기로 나와 방역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대전시는 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오후 6시 10명에 이어, 이날 밤 10시 9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1307번(20대.서구)과 ▲1308번(20대.서구), ▲1309번(20대.서구)은 122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에 있었으며, 해제 전인 1일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진판정됐다.
▲1310번(20대.서구)은 1258번(ㅇㅇPC방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1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됐다.
▲1311번(20대.유성구)은 128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1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됐다.
▲1312번(40대.유성구)과 ▲1313번(20대.서구)은 1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됐다. 이들은 감염경로는 분명치 않아 현재 역학조사중이다.
▲1314번(60대.중구)은 경기도 남양주 확진자의 접촉자로 1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됐다.
▲1315번(40대.서구)은 126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1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대전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후 6시 10명(1297~1306), 10시 9명(1307~1315) 모두 14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총 1315명(해외입국자 57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