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 유성구의 두 번째 노인복지관인 유성실버복지센터가 2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은 허태정 대전시장과 조승래 국회의원, 이상민 국회의원 및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금선 구의회 의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비대면(유튜브 실시간 방영)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성 실버복지센터는 지난해 10월 준공해 원신흥동에 연면적 3262㎡(지하1층~지상3층)로 총 사업비 111억원을 들여 체육시설, 정보화교육실, 프로그램실, 카페 시설 등을 갖췄다.
이번 복지관 개관으로 대전지역에 노인복지관은 8개소로 늘어나게 됐다.
대전시는 어르신들의 취미와 여가지원 다양한 사회참여 교육은 물론 위기노인 지원사업 등 전문적인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허태정 시장은 “대전시가 이미 고령사회(노인인구 14%)로 진입한 만큼,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어르신들이 공경 받는 문화를 장착시키고,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