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지지율이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지지율을 처음으로 추월했다.
MBN이 리얼미터에 조사 의뢰해 1일 공개한 일간 지지율에 따르면 이날 김 대표는 23.3%를 기록해 21.8%를 얻은 문 대표 지지율을 넘어섰다. 김 대표 지지율은 지난달 30일 대비 2.4%포인트 올랐다.
반면 문 대표 지지율은 같은 기간에 비해 4.2%포인트 떨어졌다. '성완종 게이트' 파문이 불거진 이후 30%대 일간 지지율을 벗어나지 못했던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전날 대비 1.5%포인트 오른 42.2% 지지율을 기록했다. 새누리당 지지율 또한 재·보선 이후 급격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난달 41.2%까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