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재현 기자]배우 박하나가 18일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이에 박하나가 가수로 연예계에 데뷔 한 사실을 공개한 인터뷰가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박하나는 앞서 한 패션 매거진과의 인터뷰 및 화보촬영을 통해 데뷔를 하게 된 계기와 근황을 공개했다.
데뷔 과정을 묻는 질문에 박하나는 “노래와 연기에 대해 초등학교 때부터 관심이 있었다. 지방에 살아서 놀 거리가 마땅치 않아 집에서 주로 TV만 보면서 아이돌을 좋아하기 시작하면서 동경의 대상이 됐다. 화려한 무대에 서고 싶고 연기하고 싶어 거울을 보면서 연습했다. 그러다 보니 이건 내 길이라 생각했다. 지방에 살고 있어서 오디션이 볼 방법이 없었는데 그때 당시 카세트테이프에 적혀있는 번호로 전화해서 오디션을 보고 합격해 혼자 버스를 타고 서울로 갔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몇 살 때 데뷔를 했냐는 질문에 박하나는 ”19살 때부터 준비를 하고 퍼니(FUNNY)로 데뷔를 했다. 이제는 쑥스러울 시기는 지난 것 같고 또 그런 일을 안 만들면 될 것 같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또 박하나는 “퍼니(FUNNY)로 1집만 발매 했다. 두 곡으로 6개월 정도 활동을 하다 대중의 반응이 없어 회사가 어려워졌다. 회사에서 막대한 투자를 하다 보니까 1년 만에 문을 닫았다. 늘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후 박하나는 가수에서 연기자로 진로를 바꿔 2012년 종합편성방송 채널A에서 데뷔를 해 단역을 맡다가 2014년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에서 주인공 백야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