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광주광역시체육회가 제2대 체육회장 선거일을 확정하고 본격 선거 업무에 들어갔다.
시체육회는 지난 2일 오후 3시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위원 9명 중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선관위 회의를 열고 선거일을 오는 5월 13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선거일이 확정됨에 따라 선거일과 후보자 등록 자격 및 요건 등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선관위는 또 이달 안에 각 회원단체에 선거인 후보자 추천을 요청하고 선거인 자격 여부를 판단한 후 선거인명부를 작성하게 된다.
또 선거인들에게 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의 기회를 부여하고 최종 명부를 확정하는 등 규정에 따른 절차대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 기간은 오는 5월 2일과 3일이며 선거기간은 후보자 등록 마감 다음날인 4일부터 선거일인 13일까지다. 또 후보자는 선거기간 시작일인 4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12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김선광 체육회장 직무대행은 “선관위 위원들과 함께 규정과 절차대로 공명정대하게 준비해 선거를 잘 치를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