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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보행자 안전 확보’ 중·장기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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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보행자 안전 확보’ 중·장기 계획 수립

박성민 기자 psmin1217@naver.com 입력 2021/04/05 10:00 수정 2021.04.05 10:07
- 체계적 보행환경 개선 추진…보수 필요구간 우선순위 선정 등
충남도가 올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전략으로 구성한 청년정책에 989억 원을 투입한다./ⓒ뉴스프리존
충남도가 지방도에서 보행자의 안전 확보와 편의증진, 보행교통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계획을 수립한다./ⓒ뉴스프리존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가 지방도에서 보행자의 안전 확보와 편의증진, 보행교통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계획을 수립한다.

도는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국도 보도 설치 기본계획’ 등을 참고, ‘보행환경 개선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용역 대상은 도로법 제23조에 따라 도에서 관리 중인 지방도이다.

주요 내용은 정책 기본방향 및 목표를 설정하고, 보행환경 실태조사, 국내외 사례 검토, 개선계획 목표와 전략으로 이뤄진다.

또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실행 계획을 거쳐 연차별 세부 추진계획과 투자계획, 보도 정비·관리에 필요한 사항 등이 수행된다.

도는 이 계획이 수립되면 그동안 지역민 요구 및 단순 민원 등에 의해 선정했던 보도 신설 및 정비를 보다 체계적이고 합리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연진 도 건설교통국장은 “보행환경 개선계획 수립을 통해 도민이 안전하고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꼼꼼한 현장 조사 및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개선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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