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 서삼봉기자 = 대구시 중구청은 6일부터 청소년 역사활동 프로그램 '중구 역사라이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한다.
대규모 단체 청소년 활동이 어려운 코로나19상황에서 개별, 소규모로 활동할 수 있는 역사탐방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운영위윈회에서 기획하고 중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한다.
9세부터 24세 청소년이 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하면 5일 이내 집으로 미션지를 배송해 준다. 향촌문화관등 중구의 주요 골목투어 명소 관련 퀴즈와 스탬프 날인, 사진 촬영과 같은 여러 가지 미션을 수행하고 완성 미션지를 쌈지공원 안내소에 제출하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참여 청소년들이 골목투어 관련 미션을 직접 해결함으로써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될 수 있는 청소년체험활동의 참여기회를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며“새롭게 운영하는 중구 역사라이더에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