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속편 제작, '올드보이' 최민식 장도리 액션 또 나올까?..매튜 본 감독 말이?
영화 '킹스맨'의 속편 제작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영화 '올드보이'의 액션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다.
'킹스맨'의 매튜 본 감독은 지난 1월 "극중 교회 액션신은 한국 영화 '올드보이'를 참고한 것"이라고 밝혔다.
'킹스맨'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교회 액션 장면은 '올드보이'에서 최민식(오대수)이 장도리 하나로 여러 상대를 쓰러트리는 일명 '장도리 액션' 장면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전문 매체 더랩닷컴은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이 속편제작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킹스맨'은 지난 2월 한국에서 개봉해 청소년관람불가 외화로는 이례적으로 무려 23일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장기흥행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