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는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최근 대전지역에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날로 거세지며, 동구 관내 학교로 퍼져 시교육청과 방역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대전시에 따르면 ▲1399번(10대.동구)과 ▲1400번(10대.동구), ▲1401번(10대.동구), ▲1402번(10대.동구), ▲1403번(10대.동구), ▲1404번(10대.동구), ▲1405번(10대.동구), ▲1406번(10대.동구), ▲1407번(40대.동구)은 고등학교 교사이다. 이들은 모두 1362번(동구 40대) 확진자의 접촉자로 5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1326번과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16명으로 늘었으며, 현재까지 고등학교 4교, 중학교 2교에서 감염자가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분명치 않아 현재 역학조사중이다.
이날 대전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오전 9명이 추가되면서 총 1407명(해외입국자 58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