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프리존]최화운 기자=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대학원은 올해에는 장학금 재원을 전년도보다 5천여만원을 더 확보하여 신입생의 90%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6일 밝혔다.
순천대학교 발전기금으로 지원되는 ‘대학원 신입생 장학금’은 해마다 대학원에 입학하는 신입생 중 학과별로 1명에게 수업료 전액을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장학제도로서 2020학년도부터 도입하여 올해 두 번째로 시행하고 있다.
‘대학원 신입생 장학금’으로 전년도에는 123명의 신입생이 장학혜택을 받았지만, 2021학년도에는 국책사업 수주 등으로 장학금 재원이 늘어나 전년 대비 25명 늘어난 총 148명의 신입생이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그 결과 2021학년도 전기 신입생의 90%가 학교 장학혜택을 누리게 되었다.
취임 이후 대학발전기금 모금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온 고영진 총장은 “그동안 대학발전을 염원하는 많은 분이 순천대학교에 후원금을 기탁해주신 덕분에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대학원생의 장학혜택을 대폭 늘릴 수 있었다.”며, “대학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순천대 박기영 대학원장은 “앞으로도 대학원생들이 등록금 걱정을 덜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장학금 확대에 더욱 노력하고, 보다 많은 우수한 인재들이 대학원에서 연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늘려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