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프리존]최화운 기자=순천시는 코로나19 불황 극복을 위해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2021년 희망 근로 지원사업’참여자 121명을 모집한다.
6일 시에따르면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충격이 심화된데 따른 긴급 생계지원을 목표로 백신접종 행정지원, 생활방역사업으로 진행한다.
시는 만 18세 이상 취약계층으로 실업이나 폐업, 휴직 등을 경험한 자를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14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희망일자리 121명을 모집한다. 채용인원은 백신접종 행정지원 82명, 생활방역 39명 총 121명이며, 사업은 5월부터 11월까지 4개월에서 6개월 동안 진행된다.
선발된 인원은 예방접종센터에서 열 체크 및 현장접수를 지원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다중공공이용 시설 등에서 출입자 발열체크와 환경정비에 투입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4일까지 신분증과 해당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희망근로사업으로 지역사회 백신접종 지원과 생활방역을 한층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희망근로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순천시 투자일자리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