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고상규 기자=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경기 일산에서 의정부 방향, 6일 오전 통일로 요금소의 차로 미개방으로 인해 차량정체가 더 가중되면서 운전자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이날 요금소를 통과하는 4개 차로중 2개 차로는 하이패스 구간과 현금수납 차로로 운영되는데 중앙 2개차로가 개방되지 않으면서 정체로 인한 운전자들의 불편은 가중됐다.
사실상 고속도로에서의 차량 정체가 이어지면 각 요금소는 정체를 조금이라도 완화시키 위해 통행차로를 개방하는게 상식이지만 이 곳 통일로 요금소는 최소한의 완화 노력은 없었다.
이에 대해 서울고속도로 관계자는 "(요금 수납)직원들을 뽑지 않아 문을 열수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또다른 관계자는 요금소 차로 개방과 직원 채용 등을 묻는 질문에는 답변을 하지 않은 채, "식목일로 인한 차량이 많아서 그렇다"고만 답하고 취재에 대해서는 '태클'이라고 언급하는 등 짜증스러움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