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뉴스프리존]고상규 기자=롯데홈쇼핑이 여름 휴가철 자녀와 홈캉스를 계획하는 고객 수요를 반영, 이달 20일부터 글로벌 완구 브랜드 레고(LEGO) 공식수입 정품을 단독으로 론칭하는 등 키즈용품 판매를 확대한다.
앞서 롯데홈쇼핑은 지난 4월 닌텐도 스위치 게임기기를 판매, 30분 만에 준비 물량 1500세트가 매진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인기 완구를 비롯해 홈스쿨링 용품 등 자녀와 함께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차별화 상품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롯데홈쇼핑은 이달 20일(일) 오후 6시 35분 문화 콘텐츠 전문 프로그램 인 더 스테이지를 통해 레고의 키즈 패키지 3종을 선보인다.
이어 기관차를 조종하며 코딩의 기초를 배울 수 있는 듀플로 세트를 비롯해 쇼핑몰, 워터파크 등 다양한 장소에서 역할놀이가 가능한 프렌즈 세트, 마리오, 쿠파 등 닌텐도의 인기 캐릭터를 레고로 구현한 슈퍼마리오 패키지 등을 최대 29% 할인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생방송 중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세븐일레븐 상품권 및 레고 공인 작가가 직접 제작한 특별 사은품도 제공한다.
또,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 6월 한 달간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에 유아동용품 전문 방송도 운영한다. 오는 21일 토이트론 뽀로로펜을 비롯해 28일에는 넓은 수납공간으로 아이와 함께 외출 시 편리한 시크포베이비웨건 유모차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2017년 업계 최초로 문화 콘텐츠 전문 프로그램 더 스테이지를 선보였다. 뮤지컬 티켓을 비롯해 아이돌 신규 앨범, 호텔 숙박권 등 트렌드와 콘텐츠를 융합한 차별화 상품으로 현재까지 약 4만 건 이상의 누적 주문수량을 달성했다.
김덕영 리빙부문장은 "어린 자녀들과 집에서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전 세대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글로벌 완구 브랜드 레고를 단독 론칭하게 됐다"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실내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차별화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