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오산시는 7일부터 20일간 2020회계연도에 대한 결산검사를 각계 전문가 5명의 위원이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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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결산검사에서는 지난 달 8일 오산시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 대표위원 성길용 의원과 손정환 전 오산시의회 의원, 김장환 전 환경사업소장, 김태훈 세무사, 홍휘표 오산행정사 사무사 대표 행정사 등이 ‘2020년도 세입·세출결산, 재산 및 기금, 채권 및 채무, 금고의 결산’등 예산집행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검사한다.

성길용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지난 1년 동안의 오산시 예산이 각종 법규와 사업별 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와 예산중복 집행 등 낭비적 요소는 없었는지를 꼼꼼한 검사를 통해 확인하고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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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오산시장은 “전문적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각계 전문가 5명의 위원분들이 위촉돼 기대가 크다.”며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오산시의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적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세심한 검사와 효율적인 예산운영 방향을 함께 제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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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결산검사가 종료되면 오는 5월 31일까지 결산검사의견서를 첨부해 의회승인 요청을 하고, 6월말까지 의회 승인을 받게 되며, 승인된 2020회계연도 결산은 다음연도 예산 편성 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