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지난 3월 충남지역 음주교통사고가 전달(166건)에 비해 31%가량 증가해 241건을 기록했다.
8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음주사고가 581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은 174건, 2월은 166건, 3월은 241건이다.
요일별로는 ▲월요일 76건 ▲화요일 67건 ▲수요일 78건 ▲목요일 73건 ▲금요일 89건 ▲토요일 103건 ▲일요일 95건으로, 주말에 일어나는 음주운전사고가 33%를 차지했다.
이에 도경찰청은 야간에 고속도로 진·출입로에서 동시 음주단속을 실시한다. 일반도로에서도 주·야간 불시에 음주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충청지역 합동으로 실시된다”며 “17개 주요고속도로 진출입로에서 암행순찰차를 포함, 순찰차 45대를 투입해 단속할 것”이라고 말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