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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 코로나19 감염 하루 700명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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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 코로나19 감염 하루 700명 위협.."거리두기 정부 방침 적극 협조" 당부

고상규 기자 입력 2021/04/10 01:22 수정 2021.04.10 01:25
회의를 주제하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코로나19 관련 긴급 회의를 주제하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경기=뉴스프리존]고상규 기자=안병용 경기 의정부시장은 9일 SNS(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이날 발표된 정부의 거리두기 방침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안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늘어나 하루 700명 선을 위협하고 있으며 4차 대유행이 가까워지고 있는 만큼,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날 정부가 발표한 거리두기 주요 내용을 보면 수도권의 경우 2단계 거리두기 조치로 유흥시설은 집합금지를 적용하되 방역조치에 대한 피해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노래연습장, 헬스장, 식당, 카페 등의 영업시간을 당분간 현행 밤 10시로 유지한다는 내용이다.

또, 감염 확산 상황에 따라 필요하면 언제라도 밤 9시까지로 제한하도록 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은 기본방역수칙 준수를 강화하고 위반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처벌한다는 내용도 추가됐다.

내용을 살펴보면 교회, 어린이집, 학교·학원과 같은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은 현행보다 방역 관리를 강화하는 동시, 수도권 유증상자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유증상자에 대해서는 적극적 검사와 선제 진담검사를 확대하도록 했다.

안 시장은 "시민들께서 불가피한 경우 외에는 가급적 시적 모임과 외출, 여행은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의심증상이 있다면 즉시 검사를 받아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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