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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실현으로 복지 사각지대 틈새 좁혀
[호남=뉴스프리존] 이병석 기자= 봄철 개화기를 맞아 유채꽃 향기로 가득한 황금빛 섬 신안군 팔금면에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을 발굴하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실천해 따뜻한 복지행정을 앞서 펼쳐 나가고 있다.
신안군 팔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정근)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대상자 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매월 4가구를 선정 20만 원 상당의 생필품 등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방문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찾아가는 방문서비스와 상담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소홀해질 수 있는 취약계층에게 수시로 전화 안부 살피기 및 감염병 예방 홍보와 함께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생필품을 지원받은 팔금면 최강엽(94세) 어르신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생일선물을 크게 받은 것 같다”고 기뻐하며 “찾아와준 것만도 감사하다,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명렬 팔금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자식된 역할로 따뜻한 복지, 행복한 신안 복지행정 실현에 앞장서 적극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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