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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명…당진 방역지침 강화..
사회

충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명…당진 방역지침 강화

박성민 기자 psmin1217@naver.com 입력 2021/04/12 11:34 수정 2021.04.12 15:47
- 당진 6명, 천안·아산 4명씩, 서천 3명, 태안 1명 발생…道 누적 2803명
충남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명으로 집계됐다./ⓒ뉴스프리존
충남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명으로 집계됐다./ⓒ뉴스프리존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명으로 집계됐다.

12일 도에 따르면 전날 하루 당진시에서 6명, 천안시와 아산시에서 4명씩, 서천군에서 3명, 태안군에서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우선 당진시에서 326번~331번 총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당진 종교시설과 평생교육시설 관련 확진자다.

이로써 당진 종교시설(29명)과 평생교육시설(27명) 관련 확진자는 56명으로 늘었다.

시는 확진자가 속출하자 오는 13일 지역 모든 학교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종교시설과 학원, 각종 모임·행사에 대해서는 12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키로 했다.

천안 1046번(50대) 확진자는 경기도 안양 1309번의 접촉자이며 천안 1048번(40대) 확진자는 당진 314번의 접촉자다.

천안 1047번(20대), 1049번(20대), 아산 427번(70대) 확진자는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아산 428번(20대), 태안 39번(30대) 확진자는 해외에서 입국 후 감염이 확인됐다.

아산 429번(80대), 430번(70대) 확진자는 지난 10일 확진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천안 1045번의 접촉자다.

서천 84번~86번 확진자는 모두 지난 9일 확진된 서천 84번의 가족이다. 이들은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아 이동 동선은 없다.

이로써 도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80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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