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프리존]최화운 기자=순천시는 업사이클 문화 확산과 시민의식 함양을 위하여 버려지는 자원 새활용과 재활용 활성화를 주제로 ‘2021년 제1기 정기교육프로그램’수강생을 16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13일 순천시 업사이클센터 ‘더새롬’에서는 이번 2021년 제1기 정기교육프로그램 운영은 4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하여 매주 1회 2시간씩 7월 30일까지 15주간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에서는 청바지 리폼, 가죽공예, 라탄등 공예, 양말목공예, 콜라보 가죽공예(가죽+페브릭+비즈자수), 재봉틀기초(생활소품 만들기) 6개 강좌로 강좌별 수강인원은 15명 이내이다.
수강신청은 업사이클센터를 직접 방문이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강좌별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순천시 업사이클센터로 문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일상생활에 활용도가 높은 업사이클 교육을 통해 쓰레기는 줄이고 재능은 더하고 가치는 나누는 업사이클 문화 확산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새활용 강좌를 발굴하여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업사이클(새활용)이란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더하거나 활용방법을 바꿔 새로운 가치를 가진 제품으로 재생산하는 활동으로, 순천시는 업사이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업사이클 제품, 체험프로그램, 교육강좌 등을 개발하여 보급에 힘쓰고 있다.